KGM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6개월 만에 6,000대 판매한 비결은?
최근 캠핑, 레저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SUV는 물론,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해온 KG 모빌리티(KGM)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무쏘 EV를 선보였는데요.
출시 6개월 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인 6,000대를 조기 달성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픽업 트럭, 특히 전기 픽업 트럭의 불모지라 불리던 국내 시장에서 이토록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무쏘 EV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쏘 EV, 픽업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다
KGM은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국내 픽업 시장을 개척하고 20여 년간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무쏘 EV는 이러한 노하우에 최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한 결과물로, 기존 픽업의 강점과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 받습니다.
지난 3월 중순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론칭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전용 모델은 단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초기 반응은 실제 판매 실적으로도 이어졌습니다.
3월 526대 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 출시 6개월 만인 9월 중순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달성했습니다.
무쏘 EV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
무쏘 EV의 성공은 단순히 전기차라는 점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뛰어난 상품성 때문입니다.
1. 20년 노하우가 담긴 뛰어난 상품성
KGM의 20여 년 픽업 제조 기술에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이 더해져, 중형 SUV 못지않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픽업트럭 본연의 강점인 최대 500kg의 뛰어난 적재 능력을 갖춰 업무용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2.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경제성
무쏘 EV는 MX와 블랙 엣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각각 4,800만원과 5,050만원입니다.
여기에 국고 보조금 652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서울시 기준 186만 원)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을 받으면 3,962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혜택을 통해 3천만 원 중반대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어 더욱 경제적입니다.
3. 성장하는 픽업 시장의 선두 주자
업무용 차량을 넘어 아웃도어 활동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 픽업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정통 픽업 모델인 무쏘 스포츠와 칸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KGM은 무쏘 EV를 통해 전기 픽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더욱 폭넓은 라인업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무쏘 EV, 이제는 글로벌 시장으로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무쏘 EV는 이제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픽업 시장에서도 KGM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쏘 EV의 성공은 단순히 한 모델의 성공을 넘어, 전기차 시대에 맞춘 KGM의 발 빠른 대응과 2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무쏘 EV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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